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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30선 안착 눈치…기관·외국인·개인 다 같이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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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2030선에서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투자주체가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27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7포인트(0.14%) 오른 2033.45를 기록 중이다.

기관, 외국인, 개인 모두 각각 73억원, 34억원, 2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타법인, 사모펀드가 각각 129억원, 4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0.86%), 기계(0.81%), 전기·전자(0.66%) 등이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섬유·의복(-0.42%), 보험(-0.40%)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한국전력(1.01%), 삼성전자(0.82%), 현대모비스(0.80%) 등이 1% 안팎 강세다. 반면 삼성생명(-0.94%), 현대차(-0.33%), SK하이닉스(-0.3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상·하한가 없이 371개 종목은 오르고 있고 37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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