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후 국립과천과학원에서 내장형 소프트웨어 분야의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한 '임베디드 SW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03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의 내장형 소프트웨어 분야 일반인 경진대회로, 임베디드 SW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발굴과 우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공모 과제는 자유공모형 임베디드 SW 개발, 지능형 자동차, 스마트 챌린지(스마트TV),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이다.
예선·본선을 거쳐 선정된 최종 55개 참가팀 246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 심사결과는 오는 12월9일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300만원 상금) 1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100만원 상금) 1점 등 상위 12개 팀이 수상한다.
이용구 조직위원장(현 중앙대 총장)은 “임베디드 SW 경진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발굴뿐만 아니라 개발장비의 지원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임베디드 SW 인력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개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경진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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