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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 의료기기·방위산업 부문이 성장 견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유안타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디티앤씨에 대해 의료기기 및 방위산업 부문 실적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디티앤씨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03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지난 4월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창업투자회사 디티앤인베스트먼트의 우수한 투자 성과도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 4분기부터는 원자력발전소 부품 실적이 반영되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7억원, 20억원으로 3분기보다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기간산업인증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매출 46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한단계 높은 수준의 실적을 보여줄 전망"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인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장지배력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디티앤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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