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YS 서거]이회창 "민주화에 기여한 공을 잊어선 안돼"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22일 서거한 김영삼(YS)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큰 족적을 남기셨다"면서 애도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서울대병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뒤 "(김 전 대통령의) 호(號)인 거산(巨山)만큼 거대한 산이셨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빈소 방명록에 '음수사원(飮水思源)'을 적었다"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생활화돼서 (물처럼) 공기처럼 민주주의의 존재나 족적을 잊기 쉬운데, 김 전 대통령과 같이 역할을 한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기여하신 공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총재는 김 전 대통령이 발굴한 대표적인 정치인 가운데 한명이다. 그는 세 차례 대권 도전에 나섰지만 대통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93년 당시 이회창 대법관을 감사원장에 임명한 데 이어 국무총리로 중용했다. 19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는 신한국당 선거대책위 의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