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민원 살피미’, ‘통합기동반’ 운영으로 현장민원 적극대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015년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응답소는 서울시 전체의 모든 민원과 제안을 통합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그 중 현장민원은 현장성이 강한 분야를 별도로 관리하여 시민이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민원분야이다.
이번 2015년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9월까지 서울시 응답소를 통해 접수된 현장민원에 대한 평가로 서초구는 약 4만3000여 건의 현장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 이번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
서초구는 신고 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뿐 아니라 민원신고가 접수되기 전에 미리 순찰활동을 통해 생활주변 위험요소와 주민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환경순찰 통합기동대’를 운영, 어떤 민원이든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고 현장민원 살피미 제도를 통해 주민과 함께 능동적으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하루일과를 시작하기 전인 이른 새벽에 불편사항을 미리 발견, 처리하는 ‘굿모닝-서초 새벽안심순찰제’를 시행,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서초구의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 우수구 선정은 보다 깨끗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라며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고 챙겨 모두가 행복한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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