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오혁, '소녀' 음원으로 차트 싹쓸이

응팔 오혁. 사진='응답하라 1998'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혁이 속한 밴드 혁오가 리메이크한 tvN '응답하라 1998'(이하 '응팔')의 세번째 OST '소녀'가 음원 발매 후 음악 사이트 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 노래는 '응팔' 20일 방송분에서 비 오는 날 집에 늦게 들어오는 덕선(혜리 분)을 걱정한 정환(류준열 분)이 우산을 들고 마중을 나가는 장면에서 사용되며 덕선에 대한 정환의 순수한 마음을 대변했다.

혁오가 리메리크한 곡의 원곡인 이문세의 '소녀'는 1985년 발표돼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98'은 1988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