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평 면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부부 의사소통 프로그램 운영"
"우림화학 김용의 대표 다문화가정에 생필품 전달 이웃사랑 실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 19일 장평 면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부부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다문화가족 의사소통 프로그램은 장평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남편들의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낮 시간을 피해 야간에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평농공단지 내 우림화학 김용의 대표는 다문화 가정(22가구)에 수납장을 전달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낯선 이국땅에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에 조금이나마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이문 장평면장은 인사말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한국인과 결혼해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는 다문화 가정이 사회 구성원으로 각자 열심히 역할을 다해 주고 있는데 감사와 더불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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