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다문화사회 구현 위해 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합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장흥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 어려움 해소와,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조기정착과 다문화가족간의 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가족생활 부부간 의사소통, 입국초기 상담, 국적-체류 관련 정보 제공, 임신, 출산, 양육, 등 생활정보 안내, 자녀의 교육과정 통역지원 등 센터 내방 및 전화 이메일을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 간 의사소통 통역. 행정 사법기관 이용 시 동행통역, 병원, 보건소, 경찰서, 학교,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이용 시 동행통역. 취업 관련 통역, 위기상황 시 긴급 지원서비스. 등 을 무료로 제공 하고 있다.
통번역지원사는 한국어를 습득해 한국생활에 익숙해진 결혼이민자가 담당하여 이주여성 입장을 이해하며 입국자에게는 힘이 되는 친구이자 선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본어통번역지원사가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 2월부터 5월까지 약 850여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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