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다문화사회 통합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 2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제적인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여치 못한 10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65명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전문지도사 11명을 직접 현지 가정으로 파견시켜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3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돕기 위해, 방문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11명(한국어지도사 4명, 가족생활지도사 7명)으로 구성된 방문 교육지도사들이 65명(한국어교육 대상자 23명, 부모교육 대상자25명, 자녀생활 대상자17명)서비스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선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돕고자 2014년에도 한국어교육은 물론, 다문화가족통합교육(배우자 및 부모교육), 다문화사회이해교육, 다문화가족상담(시부모 및 가족 상담), 자조모임운영, 취창업지원사업, 다문화가족친정나들이,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 무궁화봉사단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체험과 어울림 한마음 대회를 개최해 아름다운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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