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남도관광 활성화 기여

" 여수개도어촌체험 1박2일 상품 개발 홈쇼핑 첫 출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기획한 ‘여수 개도 어촌체험 1박2일’상품이 GS 홈쇼핑을 통해 첫 출시됐다.

여수 개도 어촌체험 1박2일 상품은 어촌인 여수 개도에서 가두리낚시, 전복양식장, 통발체험, 섬 비렁길 등 다양한 체험으로 꾸며졌다. 현지 주민들과 함께 차리는 개도식 밥상(‘삼시네끼’로 칭함)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섬지역 저수지에서 바닥이 투명한 카약을 타고 저수지의 각종 물고기들을 관찰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전남지역 5개 우수 관광상품을 발굴해 GS 홈쇼핑과 함께 상품기획화 과정을 진행했고, 이번 ‘개도 어촌체험’출시에 이어 ‘대숲 참하루(담양 다화림 식물원)’, ‘여수밤바다와 섬 체험 이야기’, ‘농원관광체험(보성싱싱농원)’상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임우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차장은 “전남의 섬과 해양스포츠, 해산물 먹거리 등을 결합한 우수 관광상품을 키워내 전남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 시도 상품과 차별화된 독특한 체험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남이 웰빙 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전라남도와 연계해 ‘가고 싶은 섬’과 ‘숲 속의 전남’브랜드 시책 관련 관광상품 등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