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구심점 담당…산학공동연구, 창업교육, 연계교육과정, 창업지원 사업 본격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정부가 ‘창조 경제’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신대학교가 광주·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동신대는 링크(LINC)사업단(단장 고영혁)이 지난 7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와, 8월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9월에는 동신대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양일승)가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동신대 링크사업단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학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연계 교육과정 개발, 인턴십 현장실습 등 인재양성 분야, 혁신창업분야 사업화 및 시제품 개발, 창업지원 공동 프로젝트 운영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체결한 창업교육 업무 협약은 지역과 대학 내에서 창업 교육을 활발히 실시해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창업시뮬레이션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영혁 동신대 링크사업단장은 “창조경제가 창의성과 과학기술, ICT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대학과의 연계가 중요해졌다”면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광주 전남지역 창조경제 확산과 지역 발전에 동신대학교가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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