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거꾸로 가는 관치에 면세산업 1위 '흔들'…中·日에 자리 뺏길 판

시계아이콘02분 3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거꾸로 가는 관치에 면세산업 1위 '흔들'…中·日에 자리 뺏길 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관광객들이 마중나온 관광가이드를 따라가고 있다.
AD


정부 10년 자동갱신서 5년 경쟁입찰로 규제 강화
중국, 일본 등은 규제 완화해 시장키우는데 한국은 되레 성장 손발묶어
글로벌경쟁력에 관심없는 정부의 관치정책에 면세산업 멍들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시내면세점 선정 결과 후폭풍이 거세다. 정부의 관치 정책에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불리는 면세점사업이 쪼그라들 위기에 처했다.


'5년 시한부 특허'가 논란의 중심이다. 당장 특허권을 뺏긴 롯데와 SK는 수천명에 달하는 기존 인력 고용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신규로 사업권을 획득한 기업들도 고민이 많기는 마찬가지다. 수수료 인상과 과당 경쟁 우려 속에서 5년이 되면 또 다시 특허권 획득을 위해 전투력소모에 나서야 되기 때문이다.

세계 면세점 1위인 한국이 정부의 관치에 세계 시장에서 뒤쳐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른 국가들은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자동갱신을 해주거나 반영구적으로 사업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기업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국만 5년마다 심사하는 것이다.


◆위협받는 세계 1위 위상=한국 면세점 시장은 세계 1위다. 2012년부터 영국과 중국을 제치고 규모 면에서 글로벌 1위 면세 시장 국가로 등극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13년 10%에서 2014년 12%(국내시장 규모 8조3000억원)로 높아졌다. 이는 지난 2007년(2조6442억 원)에 비해 3배 넘게 성장한 것이다.


국내 면세점은 1962년 김포공항에 첫 등장한 이래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 해외 여행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관광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


영국의 글로벌 관광 유통 전문지 '무디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면세 사업자인 호텔롯데와 호텔신라는 2014년 기준 세계 3위, 7위 업체다. 인천공항을 필두로 한 공항 면세점, 외국인 여행객 증가로 시내 상권이 활성화됨에 따른 시내 면세점 매출 확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인터넷 면세점 성장세 등 덕분이다.


하지만 우물안 개구리였다. 한국은 세계 면세 시장 1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한국에 국한된 성장을 해왔다. 해외진출이 본격화된 것도 지난 2012년부터다.


스위스의 면세점 사업자인 '듀프리'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2014년 뉘앙스와 2015년 월드듀티프리를 인수하면서 DFS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사업자로 등극했다. 글로벌 4위 사업자인 프랑스 업체 'LS트래블리테일'도 지난 8월 북미 지역 면세점 운영사인 파라다이스를 인수했다. 규모가 큰 사업자일수록 유명 명품 브랜드와 가격 협상에서 유리해 몸집 불리기를 통해 대형화된 면세점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은 면세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 중국은 자국민의 쇼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 신규면세점 11개를 오픈했다. 지난해에는 하이난 섬에 세계 최대 면적의 싼야면세점 등을 열었다. 중국은 연평균 30%대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


일본도 지난해 10월부터 구매금액의 8% 세금을 환급 해주는 사후면세점을 편의점, 잡화점 등을 중심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내년에는 긴자 미쓰코시백화점에 첫 시내면세점도 연다. 일본 역시 규제 완화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거꾸로 가는 관치에 면세산업 1위 '흔들'…中·日에 자리 뺏길 판 중국 최대 명절 국경절을 맞아 한국을 찾은 요우커들이 롯데백화점 면세점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설화수 매장이 요우커들이 줄을 서고 있다.


◆거꾸로가는 정책=2013년 관세청은 면세 사업의 독과점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10년 자동갱신에서 5년 경쟁 입찰로 관세법을 개정했다. 그동안 자동갱신으로 면세점을 운영했던 만큼 시장에서는 이번에도 크게 흔들지는 않을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수천억원대의 투자비용을 쏟은데다 매출도 탄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입찰 결과에 상황은 급변했다.


기존 업체가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만은 없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장 내
경쟁을 촉진했다는 평가보다 사업의 영속성, 고용 안정 등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신규로 서울 시내면세점에 진출한 두산과 신세계는 고민이 많아졌다. 막대한 투자비용을 쏟아붜도 사업의 지속 여부가 5년마다 위협받게 됐기 때문이다. 대기업들이 신규 투자를 주저할 가능성이 높아진 이유다.


특허권을 뺏긴 SK 워커힐점과 롯데 월드타워점은 최근 영업장 확장을 위한 투자가 있었다. 워커힐면세점은 1000억원의 비용을 들여 매장 면적을 기존대비 2배 이상 확장하고 매장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었으며 12월 전체 재개장 예정이었다.


롯데 월드타워점은 잠실 롯데월드에서 월드타워점으로 이전하며 인프라 구축, 인테리어 조성 등에 30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특성상 초기에 시설비 등 대규모 투자가 선행돼야 하는데 사업기간 5년 내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 게 사실상 어렵고 사업 지속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면세점 사업 성패는 브랜드 소싱 능력, 재고 운영 능력 등이 결정한다. 즉 경험과 운영 노하우가 수반돼야 한다. 결국 사업권 유지를 위해 5년마다 불필요한 소모전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


사업장 소속 직원들의 고용 불안도 지속적으로 반복될 우려가 커졌다. 면세점 업체, 상담센터, 입점 브랜드, 용역 업체 직원 등의 다수의 고용권이 한 영업장에 달려 있다. 5년마다 되풀이되는 입찰 경쟁 탓에 업계 전반적으로 고용 불안은 커질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점(1300명)과 SK 워커힐면세점(900명)의 경우 현재 22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영속성과 안정성이 보장될 필요가 있다"며 "국내면세점 시장 규모는 출입국자수 증가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 확대와는 별개로 업체별 성과는 각 사의제품 소싱 능력, 고객유치 능력 등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