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지사(중앙)가 18일 국회를 방문해 추가 국비요청을 한뒤 예결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ize="550,344,0";$no="20151118163123292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서울)=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내년도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4개 사업에 9010억원 규모의 국비를 추가 요청했다.
남 지사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해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 도 출신 예결위 정성호ㆍ이우현 의원,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경기도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국비 반영 협조를 당부했다. 또 김재경 예결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소위 소속 의원들과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2016년도 국비 지원예산으로 10조4633억원을 신청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이 중 90%인 9조4112억원만 반영한 채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 넘겼다.
남 지사는 이날 주요 24개 도정 사업에 필요한 9010억원 규모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상임위에서 증액된 KTX 수원역 직결사업(서정리∼지제역 직접 연결) 200억원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100억원도 건의안에 포함됐다.
남 지사는 이 외에도 ▲국대도 3호선 상패~청산 도로개설 21억원 ▲제2순환(파주~양주~포천) 고속도로 266억원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 30억원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 160억원의 추가 반영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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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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