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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표 '따복마을' 참신한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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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저렴한 임대료와 획기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경기도형 임대주택인 '따복마을' 사업과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 '경기도 미래주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따복마을'은 대학생, 신혼부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ㆍ군이 보유한 공유지에 짓는 임대주택이다. 공유지에 주택을 짓는 만큼 토지비가 절감돼, 시세의 70%이하 수준의 저렴한 주택공급이 가능하다. 여기에 민간건설사가 설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참여해 고품질의 주거제작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형 임대주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모집은 디자인과 공간구성 관련 아이디어 등 2개 전문분야와 공간활용 계획이나 건물명칭 등을 공모하는 일반분야 등 3개다. 전문분야는 기존 임대주택의 이미지를 탈피하면서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디자인 분야와 1~2인 가구 또는 청년층을 위한 혁신적 공간구성 (UNIT PLAN) 분야다. 일반분야는 임대주택 내 공동육아 또는 사무공간, 커뮤니티 공간, 기타 지역주민 이용 공간 활용계획(SMART & COOL), 기타 건물명, 이미지 개선방안 등이다.

공모 신청은 개인,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며 1차 서류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전문분야 8개 팀 내외를 선정해 오는 12월15일 '경기도 미래주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제안자의 발표와 현장 심사 후 시상자를 선정한다. 일반분야는 서류심사를 통해 5개팀을 선정한 뒤 다음달 15일 함께 시상한다.


신청방법은 별도 서식 없이 전산화일로 작성(공고문 참조)한 뒤 이메일(audition@gg.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안 채택자에게는 대상 70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전 개최가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 전환과 도민 홍보 등 사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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