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지역발전정책연구원 주관…지역발전 공로 인정받아
임우진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지난 17일 ‘한국지역발전대상’에서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발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호남 아시아경제가 후원하는 ‘한국지역발전대상’은 지역·정책·사회·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분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 청장은 민선자치 20년 동안 누적된 구 시대적 자치를 씻어내고, 성숙된 선진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실현과 주민 주체의 자치·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이 많은데 이 상을 받게 돼 무척이나 송구스럽다”며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자치시대 구현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발전정책연구원은 행정자치부에 등록된 사단법인 연구원으로 지난 2009년 오월포럼시민대상을 모태로 매년 한국지역발전대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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