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인권친화적인 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학교 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일정은 18일 조대여고, 24일 광주고, 26일 전남여고를 방문해 모두 10개 학급(3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3개 고등학교 교육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권교육은 광주인권교육센터 ‘활짝’강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내 안의 인권감수성 깨우기’란 주제로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인권교육을 통해 대학진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전환기 청소년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은 물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인권친화적인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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