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 평생학습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정비사업 조합 및 추진위원회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재개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개발 아카데미’는 정비구역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자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정비구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실무 및 사례교육 위주로 실시해 이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아카데미는 박상옥 ㈜신상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이해 ▲정비사업 관리업자 역할 및 추진업무 ▲재개발·재건축 실무사례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조합설립 인가를 앞두고 있는 중흥동 평화맨션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초청해 조합설립 인가 절차 및 재건축 사업추진에 관한 제반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재개발 아카데미가 추진위원회·조합 관계자들과 정비구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개발 관련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을 선도하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에는 도시환경정비 3구역, 주택 재개발 7구역, 주택 재건축 2구역 등 총면적 111만9278㎡에 12개 정비사업 대상 구역이 있으며, 현재 재개발 구역인 풍향2구역과 문화동 각화구역에 금호어울림 아파트와 골드클래스 아파트가 각각 공사중에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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