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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이색적 귀농홍보'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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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이색적 귀농홍보'  통했다 전라북도 귀농박람회 순창군 귀농홍보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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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귀농박람회서 생태건축 등 특색 있는 순창 홍보관 1천여명 다녀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귀농을 마음 먹었지만 막연했는데 전라북도 귀농박람회 중 순창군 귀농홍보 부스에서 많을 걸 보고 느끼면서 순창 방문을 결정 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귀농귀촌 박람회장 중 순창 홍보에 반해 현장에서 방문을 결정하고 순창에서 체류중인 박해숙(61·여)씨의 말이다.

박해숙씨 외에 부천에 사는 문영옥(63·여)씨도 순창군 홍보관에서 군의 다양한 귀농정책에 대해 보고 느끼면서 즉석에서 순창방문을 결정했다. 이들은 박람회가 끝난 지난 16일 순창을 방문해 체류하며 귀농전반에 대해 배우고 17일에는 인계면에 있는 빈집을 방문해 귀농시 귀농 환경도 살펴봤다.


박씨는 “실제 여기와서 보니 귀농인들이 생각보다 많고 임시거주지 등 귀농환경이 잘 조성돼 있어 마음이 흡족하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들이 순창군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귀농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선배귀농인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이들은 선배귀농인과의 만남 후 18일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순창군이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은 순창이 참 좋다’라는 슬로건 아래 순창군 귀농귀촌 정책홍보 및 생태건축자재전시,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람회장을 찾은 예비 귀농인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순창군, '이색적 귀농홍보'  통했다 전라북도 귀농박람회 순창군 귀농홍보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있다.


군 측은 사흘간 순창홍보부스를 찾은 인원이 1천 여명에 달하고 순창 방문의사를 밝힌 사람들도 상당수라고 밝혔다. 이처럼 순창군의 귀농홍보관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선배 귀농인들이 대거 참여해 자신들의 귀농담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게 가장 큰 이류로 뽑힌다.


또 생태건축 등 순창만의 독특한 귀농인들의 재능나눔 사업도 큰 관심을 받는 이유 중의 하나다. 특히 순창지역의 농산물 등을 현장에서 판매하는 행사도 지역을 이해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


이처럼 생생한 홍보가 즉석에서 순창을 방문하는 효과로 이어진 것. 군의 이런 적극적 노력으로 실제 올해 10월말 귀농인구는 245세대 510명에 이른다. 군은 지난해 246세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순창군은 인계면 중산리 마을이 귀농귀촌인 우수마을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팔덕면 월곡리 꾸지뽕 재배농가 김종윤씨가 귀농인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받아 20만원을 수상해 순창군이 귀농귀촌 우수군 임을 입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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