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조사 돌입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의회(이기자 의장)가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 운영행정위원회, 산업복지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 후, 내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심사할 예정이다.
순창군의회 이기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시작한 을미년 한해를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길목에서 제211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적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국회 선거구 획정 등 정치적으로 많은 대립과 갈등을 겪은 바 있고 메르스 발병 등으로 경기침체까지 이어져 국민들의 고통이 컸던 한해였지만, 모범적인 메르스 사태 극복과 성공적인 장류축제 추진 등 순창군 발전에 희망을 주는 다양한 국가예산 확보로 순창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정례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지혜를 모아 군정 발전의 새로운 대안과 해법을 찾아가는 열린 마당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종섭 의원은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군정운영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군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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