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정민이 JTBC '히든싱어4'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과거 김정민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김정민은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아내 루미코의 가슴 수술을 시켜준다고 했다가 말을 번복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그 이전 방송에 출연한 루미코가 "가슴수술을 시켜준다고 했다가, 갑자기 위험하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 않는 것이 '심장소리가 더 가까이 들려서 좋다'는 거다"고 말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MC 김원희는 김정민에게 "아내에게 산후 조리 후 가슴 수술을 시켜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수술한 것과 안 한 것이 심장 소리를 듣는데 차이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민은 "A4 용지를 대고 얘기를 하는 거랑 전화번호부를 대고 얘기를 하는 건 다르지 않냐"며 가슴을 종이에 비유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14일 방송된 '히든싱어4'에서는 원조가수 김정민이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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