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랑스 파리에서 총격·폭발 사건이 이어져 백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정부의 총력 지원을 요청했다.
14일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큰 충격에 빠진 파리 시민에게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철수 의원은 "맹신과 독단은 집단적 광기를 불러옵니다"라며 "아무 죄도 없고 방어할 수단도 없는 민간인에 대한 테러는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안철수 의원은 "정부는 희생자 파악에만 그치면 안 됩니다. 여행자를 비롯한 국민들에게 긴급정보와 행동요령을 시급히 전달해야 합니다. 국가안보실과 국민안전처도 총력 지원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6시(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는 연쇄 테러가 발생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 숫자는 150여 명으로 보도됐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숫자는 점차 늘고 있다. 현지 경찰들은 연쇄테러가 파리 7군데서 동시다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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