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프랑스 파리 테러와 관련해 행정자치부는 14일 정종섭 장관 주재로 긴급상황보고회의를 열어 다중집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경계태세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이날 도심 집회 상황을 공유하고 치안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자부 소속 지방행정·치안정책·국제행정협력 담당 간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우리나라도 테러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며 대책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주한 프랑스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대사관저와 학교 등 국내 프랑스 기관의 경비를 강화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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