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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원자재·에너지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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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3일 중국 주식시장이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3% 하락한 3580.84, 선전종합지수는 2.39% 내린 2205.57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42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자 중국 주식시장에서도 원자재, 에너지주 중심의 급락세가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주식시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트레이더들과 펀드 매니저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 중국의 저명한 펀드 매니저인 쉬샹(徐翔)을 포함해 몇몇 트레이더들이 내부자거래와 주가 조작 혐의로 체포된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별로는 공상은행이 1.08% 하락했고 페트로차이나(-1.87%), 건설은행(-1.04%), 중국은행(-0.74%), 농업은행(-0.62%), 중국생명보험(-1.05%), 중국석유화공(-2.08%) 등이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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