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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처음이라서’ 조혜정이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서는 가린(조혜정 분)이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 아버지의 죽음을 마침내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들은 여전히 아버지가 살아있다고 믿고 있었던 조혜정을 위해 아버지 기일을 맞아 여행을 떠났고 조혜정은 함께 해준 친구들을 보며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조헤정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 나는 나를 속였고 내 친구들은 속아주었다”며 “끝이 날 것 같지 않은 연극이 오늘로 끝이 나, 이제 진짜 현실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독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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