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조혜정 ‘상상고양이’ 대본리딩 ‘첫 호흡 어땠나’

'상상고양이'가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유승호, 조혜정 주연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3일 MBC에브리원은 ‘상상고양이’의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유승호, 조혜정, 박철민, 마마무의 솔라, 최태환, 김현준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첫 인사를 나눴다.

이현주 PD는 대본리딩에 앞서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 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저마다의 캐릭터에 빠져 열연을 펼쳤다. 배우 유승호는 첫 대본 리딩임에도 놀라운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아픔을 가진 청년 종현 역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조혜정은 쾌활하고 발랄한 오나우 캐릭터를 그녀만의 귀여운 매력으로 표현했다.

이어 박철민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로 대본리딩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는 24일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되는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로,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주인공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