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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는 단골, 50대가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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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용객 48.5% 최다, 50대 남성은 평균타수 91.4타 1위

"40대는 단골, 50대가 고수?" 골프존 조사 결과 50대 남녀가 최고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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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장 단골은 40대, '고수'는 50대가 많았다.


골프존이 10일 '필드 스코어 기록 서비스'에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한 전국 골프장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 40대 남성은 '골프존 앱'에 등록된 7만여명 중 절반에 가까운 48.5%를 차지했다. 이어 50대 남성(19.1%), 30대 남성(16.8%) 순이다. 20대 이하 골퍼들의 비중은 반면 0.7%에 불과했다. 여성 역시 40대가 1위(7%), 50대(3.6%)와 30대(1.8%)가 뒤따랐다.
성별과 연령대 별 스코어에서는 50대 남성이 평균 스코어 91.4타로 가장 좋았다. 60대 이상(92.2타), 20대 이하(93.0타), 40대(94.3타), 30대(98.3타) 순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주니어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상대적으로 스코어가 좋았다. 여성은 50대가 1위(95.8타), 40대(96.9타), 30대(100.3타), 60대 이상(100.7타), 20대 이하(106.3타)로 집계됐다.


전체 골퍼의 평균타수는 96.9타다. 남성이 93.8타, 여성은 100타다. 평균 타수가 높은 골프장은 남양주(99.5타)와 여주 썬밸리(99.0타), 롯데스카이힐 부여(98.9타), 베스트밸리(98.3타), 블루헤런(98.2타) 등으로 조사됐다. 골프존카운티선운(87.1타)와 안산 제일(88.1타), 장흥 JNJ(89.4타), 계룡대(89.5타), 무등산(89.6타) 등은 비교적 스코어가 잘 나오는 골프장으로 평가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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