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우려감이 커지면서 하락중이다.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13포인트(0.99%) 내린 2005.2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0.51%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개인이 15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3억원, 34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5103만주, 거래대금은 8899억원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09%), 보험(0.13%)만이 오름세인 반면 전기가스업(-3.08%), 증권(-2.60%), 의약품(-2.12%), 의료정밀(-2.25%), 건설업(-1.8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물산(1.36%), 기아차(1.03%), 삼성생명(0.89%)이 오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3.80%), SK하이닉스(-1.12%), 삼성전자(-0.74%), 현대차(-0.30%), 삼성전자우(-0.18%)가 약세다.
상한가 종목 없이 108개 종목이 상승세, 692개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48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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