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6포인트(0.16%) 내린 2049.41을 기록했다. 이날 0.17%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7억원, 1272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55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억4415만주, 거래대금은 3조9465억원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53%), 음식료업(1.17%), 운수창고(1.07%), 전기전자(0.72%), 소형주(0.62%) 등이 오름세였던 반면 화학(-1.46%), 기계(-1.16%), 건설업(-1.45%), 유통업(-1.10%), 보헙(-0.81%) 등이 소폭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9%), 삼성전자우(0.53%), SK하이닉스(0.51%)가 올랐다. 반면 아모레퍼시픽(-2.88%), 삼성물산(-2.61%), 삼성생명(-1.81%), 기아차(-1.39%), 한국전력(-0.94%), 현대모비스(-0.20%)가 내렸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405개 종목이 상승했고 392개 종목은 하락했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이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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