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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쇼핑할인 '싱싱코리아' 2차 26~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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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쇼핑할인 '싱싱코리아' 2차 26~28일 개최 싱싱코리아 2차 행사(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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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중국 온라인쇼핑족을 겨냥한 온라인쇼핑 할인전 '싱싱코리아(xingxingkorea)' 2차 행사가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온라인쇼핑몰 19개사와 중국 현지 온라인쇼핑몰 5개사가 참여하는 싱싱코리아 2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에는 아직까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 중국 현지에서 인지도가 낮은 점을 감안해 현지 쇼핑몰업체도 참여시켰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지난 1차에 이어 G마켓, 인터파크, 위메프, 롯데닷컴, HM인터내셔날, 코리아미디어스퀘어, 이지웹피아, 난닝구, 코리아센터닷컴, 판다코리아닷컴, 롯데면세점, 현대홈쇼핑, 갤러리아몰, GS홈쇼핑, 케이몰24 등이 참여하며, 신규로 11번가, LGCNS,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여의주 등이 추가로 동참한다.


중국 쇼핑몰 가운데 제이디닷컴과 패션전문 VIP, 중국 가전유통업체 쑤닝 온라인몰, 해외수입상품 전용몰 메타오, 쿠10(Qoo10) 등이 참가한다.


산업부는 지난 1차와는 달리 한류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배너 광고 확대 등 홍보 수단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지 드라마에 출연해 많은 중국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탤런트 이다해씨가 홍보대사로 참여,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홍보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제품과 온라인 쇼핑몰을 알리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위축된 우리나라 수출에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19~21일 진행했던 1차 행사에서는 참가 온라인 쇼핑몰 10개사의 중국 소비자 주문액이 총 1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7배나 증가했었다. 또 41만명의 중국 소비자가 할인 행사 사이트(www.xingxingkorea.com)에 접속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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