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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태양의 도시 獨 프라이부르크에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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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 구청 소강당서 세계적 석학 제라드 스트리힙 초청 특강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세계적인 에너지 정책의 선두주자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노원구를 찾는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탈핵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 원자력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 일환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강연’을 갖는다.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와 발맞춰 신재생에너지의 선진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로 이날 강연은 태양광, 태양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제라드 스트리힙(Gerhard Stryi-Hipp) 프라이부르크 대학 물리학 박사가 진행한다.


▲지구의 친구들 ▲노원햇빛과바람협동조합 ▲노원그린맘 ▲에너지컨설턴트 등 시민환경단체와 노원구 직원 등 약 200명의 청중 앞에서 제라드 박사는 ‘지속가능한 도시 에너지 시스템의 설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원구, 태양의 도시 獨 프라이부르크에서 배우다 강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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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시 에너지 정책의 실행체계, 도시재생과 건물에너지 등 내용을 전하면서 그간 독일의 에너지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독일은 지난 2011년 모든 핵발전소를 폐쇄하는 '상업적 전력 생산용 핵에너지 이용의 단계적 폐지법(일명 탈핵법)'을 제정해 탈핵 원전에너지 전환을 법제화, 2050년까지 최종 에너지 소비의 54.7%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는 에너지 강국”이라면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하는 이번 강연에서 독일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지속 가능한 도시 노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공동주택 등에 ‘미니 태양광’ 설치를 지원해 베드타운 노원을 태양의 도시,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가는 등 '녹색이 미래다' 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도적 자치구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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