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로 3%대 약세를 보였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2.37(3.22%)포인트 내린 671.84로 마감했다. 이틀째 내림세다.
개인이 1025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4억원, 53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기기(-5.35%), 디지털컨텐츠(-5.04%), 건설(-4.48%), 운송(-4.38%)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16.33%), 바이로메드(-6.13%), 메디톡스(-5.93%), 컴투스(-3.99%) 등의 순으로 내렸고, 셀트리온(0.92%)은 강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4종목 상한가 포함 139종목은 올랐고 하한가 없이 940종목은 내렸다. 31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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