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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싱가포르에서 '칠리 크랩' 전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점보 그룹 주가가 9일(현지시간) 상장 첫날 58%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전 11시26분 현재 싱가포르 주식시장에서 점보 그룹 주가는 36.5싱가포르센트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58% 급등한 39.5싱가포르센트에 거래되기도 했다.
점보 그룹은 주당 25싱가포르센트에 기업공개(IPO)에 나서 4000만싱가포르달러(미화 2800만달러)를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 산하 헬리코니아캐피털매니지먼트와 건강생활용품 개발업체 오씸그룹을 투자자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점보 레스토랑의 하루 방문객은 6000명이 넘는다. 점보그룹은 IPO 자금을 이용해 향후 2년 안에 4개 이상의 체인을 중국에서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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