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 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따라 오를 수 있다는 기대심리를 반영한 적금 상품이 나왔다.
IBK기업은행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리인상 안심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1년 내에 한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우대금리 0.2%포인트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 3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로 적금 가입시기를 늦추고 수시입출금 통장에 돈을 넣어두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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