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290여개 건설기계 사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용인시는 건설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건설기계 대여업 242개소 ▲정비업 22개소 ▲폐기업 3개소 ▲매매업 22개소 등 건설기계 사업체 294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은 ▲불법 대여ㆍ운행ㆍ정비ㆍ매매ㆍ폐기 행위 ▲주택가 주변의 도로ㆍ공터 주정차 ▲주택가 소음 유발행위 등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는 정기 점검"이라며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실시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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