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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10만원에 서러웠던 과거…지금은 억대 연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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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10만원에 서러웠던 과거…지금은 억대 연봉가 마리텔 이말년 / 사진=마리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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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리텔'에 출연한 이말년의 자신의 연봉을 밝혀 화제다.

8일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MLT-15로 김구라, 이혜정, 김현욱, 윤상, 이말년이 시청률 경쟁에 나섰다.


이말년은 '웹툰계의 전설'로 불릴 만큼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웹툰 작가로 이날 많은 화제를 뿌리며 등장했다.

이말년은 자신의 연봉에 대해 "그때 그때 다르다"며 "본편 연재하는 게 있고, 외주하는 게 그때 그때 다르기 때문에 연마다 다르다"며 수입을 공개했다.


이어 이말년은 "대충 억대다. 억대 초반이다. 이렇게 번지는 얼마 안됐다. 원랜 처참했다"며 "맨 처음 야후에서 연재할 땐 월 40만원인가 50만원을 받았다. 근데 다른 작가님들은 60만원을 받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60만원으로 맞춰 달라고 했다. 같은 지면에 연재하고 동료 작가들이기 때문에 맞춰달라고 한 건데 안 된다더라"고 털어놓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씁쓸한 표정으로 "딱히 그 이유는 설명 안 해줬는데 왠지 알 것 같더라"고 고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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