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브렌시스'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엔브렐과 비교했을 때 유효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동일한 수준이라는 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브렌시스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지난 8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아 이르면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이 내놓는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브렌시스와 함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SB2의 임상 결과도 이번 학회에서 함께 발표됐다.
브렌시스와 SB2에 대한 임상 결과는 지난 6월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에서 도 발표돼 오리지널 제품과 유효성이 동등하다는 점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ACR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SB5의 임상3상(Phase) 결과가 주목할 만한 최신 성과로 채택됐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브렌시스와 SB2의 안전성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SB5의 임상3상 24주 결과도 성공적"이라면서 "앞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약효가 좋은 치료약을 처방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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