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업동아리, ‘교육부장관상’ 수상

한밭대 창업동아리 신화 팀의 구성원 (왼쪽부터)이민우·이성호·강한나·김응빈씨가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밭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본교 창업동아리 ‘신화’ 팀이 ‘2015년 산학협력 엑스포, LINC 페스티벌’에서 우수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신화 팀이 대회에 출품한 아이디어는 ‘좌우가 똑같은 유아용 신발’로 유아들이 신발을 바꿔 신었을 대 걸음걸이가 불편해 다치기 쉽다는 점에 착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기획 및 제작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이민우씨(경영회계학과 4년)는 “대학의 교육지원과 동아리 활동지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완성한 작품이 외부 경진대회에서 결실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갈음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