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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부는 '만능' 바람 "요리 참 쉽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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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른바 2015년은 쿡방(Cook+방송) 전성시대다.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피로감이 생긴 것은 부정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은 셰프들의 레시피를 따라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쿡방, 집밥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 최근 주부들이 열광하고 있는 키워드가 있다면 바로 ‘만능’이다. 한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만능 소스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며 주방에 ‘만능’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 이에 주방용품업계에서도 셰프처럼 요리하고 싶은 초보 주부나 요섹남들이 쉽고 편리하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만능 주방용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 재료 손질부터 조리, 보관까지 한번에 끝! 만능 쿠커 PN풍년 ‘마스터9’


맛있는 레시피가 있다고 해도 요리를 만들 주방용품이 없다면 그야말로 난감하다. 또한 요리 레시피 마다 조리도구나 방법 역시 다양하다 보니 쿡방 열풍으로 흥미를 붙이기 시작한 요리 초보자들에게는 어떤 것부터 준비 해야 할지 막막한 게 사실. 주방용품도 만능 소스처럼 하나만 장만하면 일사천리(一瀉千里) 요리 할 수 있는 만능 쿠커는 없을까.

종합주방용품기업 PN풍년은 원스톱 쿠킹이 가능한 통5중 스테인리스 냄비 ‘마스터9’ 전 제품을 세트 구성하여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트 하나만 장만하면 재료 손질부터 조리, 보관, 이동까지 간편하고 찜·볶음·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일반적으로 크기 별 냄비만을 세트로 구성하는 것과는 달리 18?24cm 냄비 4종 외 찜기는 물론 각종 재료를 손질할 수 있는 마스터볼(채망)과 냉장 보관 및 이동이 가능한 마스터캡(밀폐형 보관뚜껑)을 추가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 정교한 칼질도 문제 없다! 커팅마스터 타파웨어 브랜즈 '만도 쉐프'


요리 초보자들에게 어려운 것 중에 하나를 꼽자면 칼질이다. 칼 사용이 서툴거나 재료손질에 시간 소요가 많은 요리 초보라면 정교한 칼질도 만능으로 해결해주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타파웨어 브랜즈는 주방 속 커팅 마스터 '만도 쉐프'를 11월 한정 출시했다.


만도 쉐프는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일반적인 채썰기뿐만 아니라 깍둑썰기, 막대썰기, 슬라이스 및 다이아몬드 형태 등 원하는 모양과 두께로 커팅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슬라이스는 0~9까지 두께를 조절할 수 있어 손으로는 하기 어려운 얇은 슬라이스까지 가능해 양배추 샐러드, 양파 슬라이스, 레몬청 등을 만들 때 유용하다.


◆ 하나의 핸들만으로 다용도 프라이팬으로 변신! 네오플램 ‘마이팬’


쿡방이 인기를 끌면서 프라이팬도 용도별로 다양해졌지만 종류별로 구매하다 보면 경제적인 부담과 수납문제가 항상 고민거리다. 네오플램에서는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신개념 분리형 프라이팬인 2015년형 신제품 '마이팬'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신개념 핸들 기술을 적용한 분리형 프라이팬으로 하나의 핸들만으로 데일리팬, 멀티웍, 미트팬, 피시팬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만능 프라이팬이다.


분리형 쿡웨어의 단점인 핸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이프락(Safe lock) 버튼을 적용하여 조리 중이나 이동 중에 핸들이 빠질 염려가 없어 더욱 안전하며, 자연에서 온 천연 광물을 이용한 에콜론 티타늄 코팅을 적용해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PFOA 등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건강한 요리가 가능하다.


◆ 버튼만 누르면 소량의 기름으로 튀김에서 볶음까지! 테팔 ‘액티프라이’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 얼마 전 스타 셰프가 요리 프로그램에서 튀김 요리를 두고 한 말처럼 튀김 요리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많은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튀김 요리는 집안에서 하기가 쉽지 않는 게 사실. 하지만 ‘테팔 액티프라이’는 버튼만 누르면 소량의 기름으로 튀김에서 볶음까지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튀김과 볶음 요리, 구이까지 가능한 3가지 요리 모드가 탑재돼 버튼만 누르면 다양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만능 제품이다. 튀김·볶음·냉동식품·구이·조림이 가능하며 한국인이 평소 많이 먹는 볶음밥·멸치볶음 등 일상적인 요리와 반찬류도 만들 수 있다. 또한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뚜껑을 열지 않아도 요리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세라믹 코팅이 돼 있어 음식물이 타거나 눌어붙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PN풍년 관계자는 “쿡방 인기 덕에 집밥 열풍이 거세지면서 각종 주방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제품을 하나 구매하더라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능 제품을 선택해 전문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을 뽐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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