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방에 부는 '만능' 바람 "요리 참 쉽쥬?"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른바 2015년은 쿡방(Cook+방송) 전성시대다.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피로감이 생긴 것은 부정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은 셰프들의 레시피를 따라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쿡방, 집밥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 최근 주부들이 열광하고 있는 키워드가 있다면 바로 ‘만능’이다. 한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만능 소스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며 주방에 ‘만능’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 이에 주방용품업계에서도 셰프처럼 요리하고 싶은 초보 주부나 요섹남들이 쉽고 편리하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만능 주방용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 재료 손질부터 조리, 보관까지 한번에 끝! 만능 쿠커 PN풍년 ‘마스터9’


맛있는 레시피가 있다고 해도 요리를 만들 주방용품이 없다면 그야말로 난감하다. 또한 요리 레시피 마다 조리도구나 방법 역시 다양하다 보니 쿡방 열풍으로 흥미를 붙이기 시작한 요리 초보자들에게는 어떤 것부터 준비 해야 할지 막막한 게 사실. 주방용품도 만능 소스처럼 하나만 장만하면 일사천리(一瀉千里) 요리 할 수 있는 만능 쿠커는 없을까.

종합주방용품기업 PN풍년은 원스톱 쿠킹이 가능한 통5중 스테인리스 냄비 ‘마스터9’ 전 제품을 세트 구성하여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트 하나만 장만하면 재료 손질부터 조리, 보관, 이동까지 간편하고 찜·볶음·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일반적으로 크기 별 냄비만을 세트로 구성하는 것과는 달리 18?24cm 냄비 4종 외 찜기는 물론 각종 재료를 손질할 수 있는 마스터볼(채망)과 냉장 보관 및 이동이 가능한 마스터캡(밀폐형 보관뚜껑)을 추가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 정교한 칼질도 문제 없다! 커팅마스터 타파웨어 브랜즈 '만도 쉐프'


요리 초보자들에게 어려운 것 중에 하나를 꼽자면 칼질이다. 칼 사용이 서툴거나 재료손질에 시간 소요가 많은 요리 초보라면 정교한 칼질도 만능으로 해결해주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타파웨어 브랜즈는 주방 속 커팅 마스터 '만도 쉐프'를 11월 한정 출시했다.


만도 쉐프는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일반적인 채썰기뿐만 아니라 깍둑썰기, 막대썰기, 슬라이스 및 다이아몬드 형태 등 원하는 모양과 두께로 커팅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슬라이스는 0~9까지 두께를 조절할 수 있어 손으로는 하기 어려운 얇은 슬라이스까지 가능해 양배추 샐러드, 양파 슬라이스, 레몬청 등을 만들 때 유용하다.


◆ 하나의 핸들만으로 다용도 프라이팬으로 변신! 네오플램 ‘마이팬’


쿡방이 인기를 끌면서 프라이팬도 용도별로 다양해졌지만 종류별로 구매하다 보면 경제적인 부담과 수납문제가 항상 고민거리다. 네오플램에서는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신개념 분리형 프라이팬인 2015년형 신제품 '마이팬'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신개념 핸들 기술을 적용한 분리형 프라이팬으로 하나의 핸들만으로 데일리팬, 멀티웍, 미트팬, 피시팬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만능 프라이팬이다.


분리형 쿡웨어의 단점인 핸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이프락(Safe lock) 버튼을 적용하여 조리 중이나 이동 중에 핸들이 빠질 염려가 없어 더욱 안전하며, 자연에서 온 천연 광물을 이용한 에콜론 티타늄 코팅을 적용해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PFOA 등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건강한 요리가 가능하다.


◆ 버튼만 누르면 소량의 기름으로 튀김에서 볶음까지! 테팔 ‘액티프라이’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 얼마 전 스타 셰프가 요리 프로그램에서 튀김 요리를 두고 한 말처럼 튀김 요리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많은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튀김 요리는 집안에서 하기가 쉽지 않는 게 사실. 하지만 ‘테팔 액티프라이’는 버튼만 누르면 소량의 기름으로 튀김에서 볶음까지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튀김과 볶음 요리, 구이까지 가능한 3가지 요리 모드가 탑재돼 버튼만 누르면 다양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만능 제품이다. 튀김·볶음·냉동식품·구이·조림이 가능하며 한국인이 평소 많이 먹는 볶음밥·멸치볶음 등 일상적인 요리와 반찬류도 만들 수 있다. 또한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뚜껑을 열지 않아도 요리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세라믹 코팅이 돼 있어 음식물이 타거나 눌어붙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PN풍년 관계자는 “쿡방 인기 덕에 집밥 열풍이 거세지면서 각종 주방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제품을 하나 구매하더라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능 제품을 선택해 전문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을 뽐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