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바흐 무반주 전곡 연주회'를 연다. 오는 17일과 24일 서울 대학로 JCC(재능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정경화는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린 음악의 경전이라 불리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들려준다.
이 작품은 모두 여섯 곡으로 이루어진다. 소나타와 파르티타가 교대로 배치된다. 소나타는 느림-빠름-느림-빠름 구성의 4악장으로 전개된다. 파르티타는 춤곡 중심의 모음곡이다. 소나타가 당대 종교적 깊이와 따뜻함, 엄숙함을 표현한다면 파르티타는 비교적 세속적으로 서민적인 느낌을 풍긴다.
정경화는 연주와 함께 곡 해석도 곁들여 더욱 특별하고 친밀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는 관객과 더욱 가까이 만나기 위해 JCC홀을 택했다. 이 공간은 177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이지만 도쿄 산토리홀과 LA 디즈니콘서트홀 등 세계 유명 공연장의 음향을 담당한 나가타 어쿠스틱스에서 음향 설계와 시공을 담당했다. 전석 12만원.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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