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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민정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녀를 둘러싼 캐스팅 전쟁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정은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자신의 20대 키워드를 '감금'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민정은 "1971년 MBC 사극 '장희빈'에 출연해 인현왕후 역을 맡았는데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며 "그때 KBS에서 러브콜이 왔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이어 "작품이 탐나서 KBS에서 연습했는데 MBC 측에서 이를 알게 됐다. MBC 사장님이 불러서 갔는데 나를 호텔 방에 가둬놓고 못 나오게 했다. 나를 두고 캐스팅 전쟁을 한 것이다. 그런 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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