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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김민정이 장혁과 혼인을 하기 위해 남장을 벗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날 매월(김민정 분)은 천봉삼(장혁 분)에게 목숨을 구해준 것을 구실로 부탁을 들어달라고 했다. 천봉삼이 자신의 운명을 바꿔줄 남자라는 것을 알고 그와 혼인을 할 생각이었던 것.
이를 위해 오랜 남장을 벗고 깨끗하게 목욕재계를 한 매월은 10여년 만에 여자의 옷을 입었고 그 자태에 바느질집 사람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송파 마방을 우선시 한 우돌(이달형 분)이 이를 훼방 놓아 매월과 천봉삼의 혼인은 물거품이 됐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매월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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