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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이랜드 타운힐스' 청약 경쟁률 9대 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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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이랜드 타운힐스' 청약 경쟁률 9대 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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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랜드건설이 한강신도시에 공급한 '이랜드 타운힐스' 아파트가 평균 9대 1의 경쟁률로 청약 접수를 마쳤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이랜드 타운힐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4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138건이 접수돼 평균 9.0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 가구 마감됐다.


전용면적 84㎡P형의 경우 평균 88.67대 1의 경쟁률로 한강신도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기타 경기지역의 경쟁률은 199대 1까지 치솟았다. 이어 84㎡T형 17.33대 1, 84㎡S형 14.19대 1, 72㎡S형 9.86대 1 등 다른 평형들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단지는 총 550가구, 72~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인근으로 2018년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며 유치원, 초중고교, 공원 등이 밀집해 있어 뛰어난 주거 편의성을 자랑한다.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운양역 역세권의 뛰어난 입지는 물론 선택형 디자인, 복층형 펜트하우스,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이어지는 팬트리 동선 등 다양한 특화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3.3㎡당 99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더해져 이번 청약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게 분양회사 측의 설명이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하며, 이어 17~19일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1800-0910)은 김포시 장기동 2082-2번지에 마련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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