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양재동 스포타임에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첨단센서 2025 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은 운영위원회와 스마트기기, 자동차, 사물인터넷(IoT)?웨어러블, 산업용?스마트공장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각 위원회별로 센서 수요기업, 센서기업, 학계, 연구계 인사들로 구성했다.
현재 7위 수준에 머물고 있는 센서분야에서 2025년까지 4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과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단순 감지 역할을 해오던 센서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등장으로 신산업의 화두로 떠올랐으며 세계 센서시장은 이와 같은 산업트랜드를 반영해 지난해 703억달러 규모에서 향후 연평균 9% 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150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센서산업의 중요 정보와 기술이 흐르는 심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의 센서산업 육성 의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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