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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김인식 감독(68)이 김광현(27)·이대은(26) 등 투수진의 활약에 만족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 대표팀과의 1차전에서 6대 0으로 이겼다.
1·2선발이 유력한 김광현과 이대은은 차례로 3이닝과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이대은은 4이닝 동안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최고구속 153km/h의 강속구와 컷 패스트볼, 포크볼, 커브를 절묘하게 조합하며 쿠바 타선을 봉쇄했다.
김인식 감독은 경기 후 투수진을 두고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선발로 나설 김광현과 이대은이 생각보다 잘 던졌다. 타구도 야수 정면으로 간 것이 많았다”고 총평했다. 이어 “빠른 볼과 슬라이더 패턴은 좋다. 하지만, 그 외의 볼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래도 완급 조절은 잘 했다”고 평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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