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확대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46% 오른 6412.88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25% 오른 4948.29에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46% 상승한 380.10을 나타냈다.
다만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로 폭스바겐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0.97% 내려간 1만845.24를 기록했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다음달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정책 수준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추가 양적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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