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상봉역 광장과 중랑구청에서 좋은간판 수상작 14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13일까지 상봉역 광장과 중랑구청에서 ‘2015. 좋은간판 전시회’를 연다.
구는 우수광고물 제작 설치를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한 간판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서울시에서 공모해 10월에 시상한 ‘2015 서울시 간판 공모전’ 수상작이다.
총 14점의 수상작은 ▲서울시내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 중 점포주, 옥외광고업자 등이 참여한 좋은간판 분야 6점 ▲상상력을 활용한 창작간판 분야 6점 ▲간판개선지역 우수사례 부문 2점이다.
구는 지난 2013년도부터 전시회를 개최, 바람직한 간판문화 정착 및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한석호 건설관리과장은“불법 광고물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광고물 개선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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