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세영(22ㆍ미래에셋ㆍ사진)이 세계랭킹 7위로 올라섰다.
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96점을 얻어 지난주 보다 4계단 상승했다. 지난 1일 중국 하이난도 지안레이크블루베이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LPGA(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시즌 3승째를 수확해 '톱 10'에 다시 진입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주 연속 1위(12.70점), 왼쪽 손가락 부상으로 블루베이LPGA를 기권한 2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ㆍ12.24점)와의 격차가 0.3점에서 0.46점으로 벌렸다. 스테이시 루이스(8.84점)와 렉시 톰슨(7.56점ㆍ이상 미국), 유소연(25ㆍ6.59점), 펑샨샨(중국ㆍ6.22점) 등이 변함없이 3~6위를 지켰다. 한국은 '국내 넘버 1'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가 8위(5.92점), 김효주(20) 9위(5.72점), 양희영(26) 10위(5.68점) 등 무려 6명이 '톱 10'에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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