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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는 2일 경기도 연천군 농가를 방문하고 수확철 김장채소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경기도내 농협 김치가공사업소를 찾아 김장철 식품위생 안전을 철저히 점검해 건강하고 안전한 김치를 제공하도록 임직원을 독려했다.
농협측에 따르면 올해 김장채소는 배추·무·고추 등은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이 하락했지만 마늘은 공급량이 부족하여 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다만 마늘도 정부 의무수입물량(TRQ) 등을 감안하면 공급량은 충분할 전망이다.
농협은 향후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 공급을 조절하고, 소비촉진과 함께 판매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욱 대표는 "김장채소의 가격안정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수급안정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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