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2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산물 판매를 독려하는 의미로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착화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농산물도매분사 대외마케팅단 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신발을 신겨주고 끈을 매어주며 공로를 격려하고 농산물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마케팅 창구 일원화를 통해 개별 농협거래로 인한 시장교섭력 한계를 극복하고, 산지 직거래를 통한 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2003년 농산물도매분사 대외마케팅단 조직을 만들었다.
2003년 30억원에 불과했던 사업량은 2013년 3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유통업체등과 거래를 통해 5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앞으로 5년 이내에 사업량을 1조원까지 확대해 대외마케팅 사업이 농협 경제사업활성화의 궁긍적인 목표인 '판매농협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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