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군의회(의장 이선)는 지난 30일 도곡초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한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는 ‘깨끗한 교실을 만들자’,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자’라는 주제로 2명의 학생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방안 조례안’을 상정해 심도 있는 질의와 열띤 찬·반 토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뒤 표결에 부쳐 찬성 6명, 반대 4명으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은 어린이들에게 “학교생활에서 공부하지 못한 군의회 체험을 통해 회의 진행 과정과 자신의 발언 및 상대방의 의견 경청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많이 배우고 느껴서 앞으로 우리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광재 의원은 “화순군정의 주요 의결기관인 화순군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을 더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의의회 일정을 마친 뒤 양수열 교감은 강평을 통해 "3~4학년인 저학년 학생들의 의회체험에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만 자신의 역할들을 차분하게 해 내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면서 “생소한 회의 용어와 복잡한 진행 순서가 어려웠겠지만 우리 도곡초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좋은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화순군의회에서는 정명조 총무위원장, 최기천 산업건설위원장, 박광재·윤석현 의원이 모의의회를 지도했으며 도곡초등학교 양수열 교감과 손영진 교무부장 등 4명의 교사가 참석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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